
[뉴스핌=박지원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은 ‘아들 바보’”라고 말했다.
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안방극장에 10년 만에 컴백하는 배우 고소영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을 향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사실 신랑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 첫 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신랑은 집에 었었다. 제가 힘드니까 남편이 미워지더라. 그런데 돌아보니 저도 모르는 거 투성인데 남편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착하고 성품이 좋다. 화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저도 화를 거의 안낸다. 하지만 부부끼리 무섭지는 않지만, 어려운 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희는 동갑이라 편하게 하면 막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서로 존중하고 존칭할 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소영은 남편은 ‘아들 바보’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8살이라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남자들만의 세계랄까. 그런 반면에 여자 형제가 없어서 딸을 대하는 건 어려워하더라. 딸이 애교를 부리면 무섭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오는 2월 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고소영은 극중 ‘걸크러쉬’ 매력이 돋보이는 위기의 주부 심재복 역할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