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 김윤아 '꿈' 엔딩곡 선곡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달-화성-금성 '우주쇼' 언급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에서 달, 화성, 금성 ‘우주쇼’를 언급했다. ‘뉴스룸’ 엔딩곡은 김윤아의 ‘꿈’이 장식했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달, 화성, 금성, 이렇게 제각기 다른 공전주기를 갖고 있는 별들이 나란히 줄을 맞춰서 빛나고 있습니다. 마치 고흐의 ‘별의 빛나는 밤에’처럼. 사람들이 그 반쪽임을 마음에 담아두고자 하는 이유는 그것이 공존하는 게 너무나도 쉽지 않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우주쇼’를 언급하며 운을 뗐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설 연휴 밥상머리에서 원치 않게 상처받은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그 불협화음들의 말들이 속 한 켠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죠. ‘그래, 가족끼리라도 정치 얘기는 하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그게 정치적인 의도가 있음을 알면서도 집요하게 반복된 말들 앞에 귀를 빼앗겼습니다. 우리 앞에 쏟아진 분열 앞에서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설 연휴 전에 누군가 건넨 덕담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 당초부터 불가능했을 지도 모르죠”라며 설 연휴 전 박근혜 대통령의 ‘정규재tv’ 인터뷰를 언급했다.
손 앵커는 “증거가 있음에도 조작을 앞세운 주장은 계속됐고, 그 앞에 사람들의 우주는 흔들렸고, 행성은 분열하고 반복합니다. 급기야 “탄핵 기각되면 국민의 힘으로 언론과 검찰이 정리될 것”라고 말한 사람은 부정했으나, 들은 사람은 맞다고 주장하는 이 말까지 나왔다고 하죠”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일직선상에 놓인 달과 화성과 금성, 제각기 있어도 총총하게 빛날 것 같지만, 세 개의 밝아짐이 공존해 더 밝아진 오늘 밤. 하늘 밑 세상도 그렇게 빛나길. 바로 그 누군가가 말했던 대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면 오늘같은 날 온 우주가 도와주지는 않을까. ‘별이 빛나는 밤에’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달 금성 화성이 일직선에 놓인 ‘우주쇼’를 언급, 앵커브리핑을 마쳤다.
이와 함께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는 김윤아의 ‘꿈’이 흘러나왔다.
김윤아의 ‘꿈’은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거운 짐이 되지/ 괴로워도 벗어 둘 수 없는 굴레/ 너의 꿈은 때로 비길 데 없는 위안/ 외로워도 다시 걷게 해 주는/ 때로 다 버리고/ 다 털어버리고 다 지우고 /다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김윤아의 ‘꿈’은 “때로 너의 꿈은 가장 무서운 거울이라/ 초라한 널 건조하게 비추지/ 너의 꿈은 때로 마지막 기대어 울 곳/ 가진 것 없는 너를 안아주는/ 간절히 원하는 건 이뤄진다고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하지/ 마치 너의 꿈은 꿈이 아닌 것처럼”이라고 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