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고마워 아이폰7플러스"…다시 성장한 애플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비스 부문 강화…"2021년까지 두 배 성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아이폰7플러스의 인기로 3개 분기 연속 실적이 전년 대비 후퇴했던 애플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애플의 서비스부문 성장세도 가팔라졌다. 애플은 2021년까지 서비스 부문의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애플은 2017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액이 783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고 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772억5000만 달러를 웃돈 수치다. 주당 순익은 3.36달러로 전망치 3.21달러를 웃돌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7플러스에 대한 특히 강한 수요가 있었다"며 "과거 플러스 모델보다 수요가 더 컸다"고 설명했다.

◆ 아이폰7플러스 '효자'…중화권 매출은 감소

아이폰<사진=블룸버그>

주춤했던 애플의 성장에 다시 날개를 단 것은 아이폰7플러스였다.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7830만 대로 1년 전 7480만 대와 전망치 7742만 대를 모두 웃돌았다. 애플은 12월 종료된 분기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가 1월 중 수급이 균형을 찾았다고 전했다.

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폰의 성장은 기존 시장에서 두 자릿수대였고 브라질과 터키, 러시아, 중부와 동부 유럽, 베트남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는 성장세가 더 컸다"고 말했다.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10만 대보다 적은 1310만 대를 기록했고 개인용 PC인 맥(Mac)의 판매량은 540만 대로 1년 전 530만 대보다 다소 증가했다. 맥의 매출액은 67억5000만 달러에서 72억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애플은 이번 분기(1~3월) 매출이 515억~5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37억9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애플의 미주 매출은 319억6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 증가했으며 유럽 매출은 185억2100만 달러로 3% 늘었다. 일본의 매출은 57억6600만 달러로 20% 급증했고 나머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58억6300만 달러로 8% 늘었다. 다만 대중화권(Greater China) 지역에서 매출은 162억3300만 달러로 12% 감소했다.

다만 매스트리 CFO는 중화권 매출이 앞선 분기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서비스 부문 매출 4년 후 두 배로

애플<사진=블룸버그>

애플은 1년 전 밝힌 대로 서비스 부문을 키우고 있다. 쿡 CEO는 지난 12월 앱스토어의 구매액이 30억 달러로 월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1분기 1년 전보다 18% 증가한 7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오는 2021년까지 이 매출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매스트리 CF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단독으로도 포천 100대 기업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4년간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컨퍼런스콜에서 2016년 앱스토어의 매출이 구글플레이의 매출의 두 배 이상이었다고 강조했다.

앱스토어뿐만이 아니라 애플뮤직과 애플케어, 아이클라우드 등의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쿡 CEO는 컨퍼런스 콜에서 애플페이(ApplePay)의 사용자가 세 배로 증가했다면서 거래 규모가 1년 전보다 500%나 급증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애플워치와 아이팟 등을 포함하는 '기타 제품' 부문의 총 매출은 1년 전보다 8% 감소한 40억 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