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SBS '8뉴스' 대선주자에게 묻는다 마지막 주자로 출연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26일 오후 방송한 SBS '8뉴스'에 출연, 대선주자로서 생각하는 정국에 대해 7분간 이야기했다.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반기문 전 총장은 “공약 1호는 일자리 창출이다. 젊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확신을 갖고 생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기문 전 총장은 “다만 일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국민세금을 끌어다 쓰기보다 바이오산업, 4차산업 등 미래지향적 산업을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권력구조에 대해 반기문 전 총장은 “개헌은 이미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다. 개헌을 통해 30년간 이어지고 있는 대통령 패권주의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의 롤모델에 대해 반 전 총장은 “링컨 대통령이다. 미국이 남북전쟁으로 완전히 갈라졌을 때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정적을 장관에 앉히고 국민을 통합시켰다. 오늘의 미국을 만든 초석이며 이게 내가 추구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될 경우 총리감에 대해서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어떤 인물을 특정한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3년 대통령 공약에 대해 반기문 전 총장은 “케네디 대통령은 3년 내 많은 업적을 이뤘다. 당연히 저도 필요하다면 3년 대통령 임기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