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 정인선♥이준혁 '해피엔딩'…"나 좋아해요. 사귀자 우리"
[뉴스핌=정상호 기자]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이 이준혁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9일 방송한 KBS 2TV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에서는 강철수(이준혁)을 도우려다 권정남(조희봉)에게 납치, 감금을 당하는 한진아(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정남은 한진아를 납치, 감금했다. 이를 알게 된 강철수는 한진아를 구하러 갔고, 자신을 위협하는 권정남에게 “한진아한테 빼낼 수 있는 돈이 50억이다. 우리 공범이 되자”고 제안했다.
이에 권정남은 “한진아에게 내가 약을 먹였다. 지금쯤 호흡곤란으로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권정남의 말대로 한진아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있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침대 밑에 떨어뜨린 응급약을 생각해냈고, 그걸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
때마침 강철수가 한진아를 구하러 왔지만, 합선으로 방에 불이 붙었다. 문을 부수지 못한 강철수가 속상해 하며 문 앞에 앉아있자, 한진아는 강철수를 흔들며 “일단 나가요. 나 구조하러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 말에 강철수는 초인적인 힘을 내 한진아가 있는 방문을 부수고 그녀를 구했다.
한진아를 데리고 나오려는 순간 쓰러진 권정남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강철수는 한진아를 두고 권정남을 구하려 했다. 한진아가 그런 강철수에게 “나한테 할말이 없냐”고 묻자, 강철수는 진한 키스를 하며 “나머지 할 말은 나중에 나와서 얘기하겠다”고 한 뒤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권정남은 한쪽 얼굴에 화상을 입은 채로 법정에 섰다. 그리고 살인, 납치, 감금의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사형 선고를 받은 권정남은 끌려나가면서 “나같은 놈 살리기 위해 희생된 소방관의 숭고한 정신은 어떡해 하냐”고 소리쳤다.
이는 앞서 화마 속에서 자신을 구하려다 죽은 강철수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강철수는 자신을 구하려다 결국 불길 속에서 숨을 거둔 것.
하지만 ‘반전’이었다. 강철수는 살아있었다. 한진아는 강철수에게 “앞으로도 나 두고 그렇게 갈 거냐?”라고 물었고, 강철수는 “이렇게 돌아오지 않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돌아오게 돼있다”며 한진아를 안심시켰다.
이에 한진아는 “나도 강철수 씨 좋아해요. 강철수 씨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요. 앞으로 더 좋아질까봐 겁이나는데, 사귀자 우리”라고 고백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이날 4회(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 이준호 주연의 ‘김과장’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