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양덕 기자] 발전 플랜트 기업 비디아이가 오는 16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비디아이의 자본금은 21억2000만원이며, 2015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932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49%, 1820%씩 늘어난 108억원 8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가파른 성장배경으로 개발도상국의 전력산업 투자 확대, 국내 전력난에 따른 석탄화력발전 수요 증가 및 회사의 기술력 우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디아이의 총 발행주식수는 424만주이며, 보통주 416만주 및 우선주 8만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코넥스 시장에는 이 중 보통주 416만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지분율은 최대주주인 안승만 대표이사가 57.78%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68.16%를 보유 중이다.
설립 이래 화력발전 부대설비인 애쉬 핸들링(Ash Handling) 설비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개발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해온 회사는 자체 기술개발뿐 아니라 미국 독일의 친환경 발전 설비 전문 업체와 기술제휴 등을 통해 발전 플랜트 사업분야를 다각화 해오고 있다.
또 고객사인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필리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에서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
안승만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배경 및 이번 코넥스 시장 상장에 대해 “선진국들의 플랜트 시공 기업들은 규모가 작아도 분야별로 특화된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데 반해, 국내 기업들은 전문성이 부족하고 영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비디아이는 특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플랜트 시공 전문 기업을 목표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향후 비디아이는 발전부문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탈황, 탈진 기술의 고도화 추진 및 미세먼지 제거기술, 신재생 발전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관련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