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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美 자회사 오택, 건설사업관리업체 '데이CPM' 인수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14:17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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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한미글로벌 그룹자회사가 미국 건설사업관리업체를 인수했다.

9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계열사 오택(Otak)은 미국 공공건축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데이CPM(DayCPM Services)의 지분 100% 인수했다. 매입 가격은 500만5000달러로 한화 약 60억원이다.

데이CPM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유한회사로 미국 오리건주에 있다. 공공건축분야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M(건설사업관리)/PM(개발사업관리)기업이다.

오텍은 이번 데이CPM 인수를 통해 미국의 공공건축분야 고객 및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양사의 업무 연계로 효율성 증대는 물론 데이CPM의 PM서비스와 오택의 디자인서비스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CPM은 최근 1400만달러(168억5000만원) 규모의 학교 개선 프로그램 수주와 같은 공공건축 분야에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택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5% 높여 계획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지난 2011년 오텍 인수에 이어 이번 데이CPM 인수로 트럼프 정부가 1조 달러를 투자할 미국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수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짐 하먼 오택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마이크 데이 데이CPM 대표 <사진=한미글로벌>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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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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