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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바둑왕 알파고 커제꺽고 상대 못찾아 심심. 로봇 케스터 인기 절정, 새해첫날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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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현기자]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월1일~1월 6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세계 최강 바둑 고수 커제, 알파고에 무릎 꿇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알파고(AlphaGo)’가 온라인에서 중국의 커제(柯洁)를 포함한 세계 최강 바둑 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1월 중국의 온라인 바둑 사이트인 예후바둑(野狐围棋)에서 ‘마스터(Master)’란 아이디의 고수가 등장해 인터넷 바둑 대결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커제(柯洁) 9단를 비롯한 세계 최고 바둑 고수들을 줄줄이 꺾었다. 바로 세계 최강 바둑 고수 커제를 꺽은 ‘마스터’는 알파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트위터를 통해 "알파고의 시제품을 시험하기 위해 ‘마스터'(Master)와 ‘마기스테르'(Magister)라는 ID로 중국의 예후바둑 및 한국의 타이젬 등 온라인 바둑사이트에서 대국을 치렀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터'와 '마기스테르'라는 아이디로 정체를 감추고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 등장한 알파고는 중국과 한국의 온라인 바둑 사이트에서 중국의 커제(柯洁) 9단, 구리(古力) 9단,스웨이(时越) 9단 등 고수들을 모두 격파하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고는 마스터와 마기스테르란 아이디로 대국에 참여해 불과 2∼3일 만에 60전승을 기록했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때와 비교하면 업데이트된 알파고는 훨씬 강력해진것으로 평가됐다.

2016년 12월 29-31일 알파고는 한국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에서 ‘마기스테르(Magister)’라는 아이디로 한국 랭킹 1위 박정환 9단 등 최고수들과 30판의 대국을 펼쳤다. 결과는 알파고의 전승이었다.

그후 알파고는 신년 1월 중국의 바둑 사이트 예후(野狐)로 무대를 옮겨 ‘마스터(Master)’라는 아이디로 대국을 이어 나갔다. 바로 마스터는 알파고의 성능을 개선시키고 업데이트한  ‘알파고 버전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딥마인드 측이 올해 개최될 예정인 커제 9단과의 공식 대결에 앞서 업데이트된 알파고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온라인 시범 대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알파고는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대국 전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범 대국을 펼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알파고에 무릎을 꿇은 상대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들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각각 한중일 3국의 랭킹 1위인 박정환,커제,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이 모두 알파고를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세계 최강 중국의 커제 역시 세 판을 도전했으나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중국 신년 생방송 프로그램, 인공지능로봇 등장

2016년 12월 31일 저녁 CCTV의 프로그램 ‘신년신세계(新年新世界)’ 생방송 현장에서 중국의 인공지능 로봇인 산바오(三宝)가 등장해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산바오(三宝)는 인공지능으로 널리 알려진 '로봇  왕훙(網紅)’ 이고 새해로 바뀌는 제야의 시점에 산바오의 생방송 출연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년신세계’는 CCTV에서 제작하는 특별 프로그램이고 2012년부터 방영되기 시작됐다. 매년 12월 31일 20:30부터 1월 1일 까지 방송된다. 특히 신년 방송에서 인공지능 로봇 산바오와 왕사오야(王小丫),리자밍(李佳明)등의 중국 시청자들에게 ‘입담꾼’으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들이 출연해 사람과 로봇간의 ‘입담 대결’을 펼쳤다.

2017년 신년의 시작을 알리는 방송프로그램인 ‘신년신세계’에서 산바오가 소개돼, 미래 생활속의 혁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중국의 첨단 로봇 기술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인공지능 로봇인 산바오는 중국의 대표적인 서비스형 로봇으로 꼽힌다.중국의 로봇업체인 치한커지(旗瀚科技)가 개발했고 다양한 업종에 걸쳐 응용될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또 산바오는 플랫폼 형식의 로봇으로서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 2017'에 참가해 중국의 로봇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

신년 방송에 출연한 산바오 로봇<사진=바이두(百度)>

◆중국 2017년 새해 첫날 박스오피스 성적

2017년 1월 1일은 중국 영화 박스 오피스 매출이 2억 5600만 위안을 기록해 중국 영화 역사상 2번째로 2억 위안의 매출을 돌파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영화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연말 연시 허수이피옌(賀歲片) 흥행은 영화 업계에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1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칭성(情聖)’은 중국의 샤오양(肖央),옌니(閆妮) 등 코믹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새해 첫날 박스 오피스 대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배우인 클라라가 영화에 출연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칭성은 대형 블록 버스터 영화는 아니지만 유쾌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영화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봉한지 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억 7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철도비호(鐵道飛虎), 창청(長城) 순으로 신년 첫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또 신년 첫날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한 성룡 주연의 영화 철도비호(鐵道飛虎)는 상영 11일만에 누적 박스 오피스 매출 5억 위안을 기록했다.

아울러 3위를 기록한 장예모(張藝謀)감독의 중·미 합작영화인 ‘창청(長城)’은 신년 첫날 5235만 위안의 박스 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박스 오피스 매출규모 10억 위안을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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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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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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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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