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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부모' 되는 ★…장윤주·김성은·박효주·박명수·심이영 "2024년에 학부모로 만나요"

기사입력 : 2017년01월05일 15:12

최종수정 : 2017년01월05일 15:12

[뉴스핌=이현경 기자] 스타들의 2세 소식이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첫 아이를 낳은 기쁨부터 둘째까지 얻게된 스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닭띠 자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 2024년에 함께 학부모가 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가장 먼저 ‘닭띠’ 부모가 된 소식을 전한 건 모델 장윤주(37)다. 장윤주는 결혼 1년 만에 임신해 지난 2일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장윤주는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바로 다음 날인 3일, 어반자카파의 박용인(29)이 아빠가 된 소식을 전했다. 박용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마워. 아들램. 예쁘게 낳아줘서 고마워. 평생 너희 둘에게 희생하며 살게”라며 아들과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겼다. 4일에도 박용인은 아들 ‘브룽이’(태명)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배우 박효주(35)는 오는 2월 출산 예정이다. 2015년 12월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박효주는 4개월 만에 임신, 지난해 8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효주는 SBS 드라마 ‘원티드’ 촬영 중이었음에도 태교와 일을 병행했다. 현재 출산을 앞두고 막바지 태교에 전념 중이다.

탤런트 김성은(34)과 축구선수 정조국(34)은 둘째 소식을 전했다. 결혼 6년 만에 둘째를 가진 김성은은 출산 전까지 바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첫째가 둘째를 원한다”며 임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2월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지면서 김성은을 향한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장윤주, 정조국과 김성은 부부, 2016 연예대상에서 둘째 소식을 전하는 박명수, 득남 소식을 전한 박용인(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장윤주·김성은·박용인 인스타그램, KBS 2TV '2016 연예대상' 캡처>

방송인 박명수(47)는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DJ상을 수상한 박명수는 소감 도중 “상 받을 기회가 더 없을 거 같아서 여기서 말씀드린다. 47세 나이에 둘째를 갖게 됐다.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지금 입덧으로 누워있다. 눈물 날 정도로 너무 미안하다. 민서(첫째)도 방송을 보고 있을텐데 아빠는 민서, 엄마, 새로 태어날 동생 사랑합니다. 여보, 내가 많이 도와줄게요.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라디오쇼’에서 “첫째 민서를 낳을 때는 잘 몰랐다. 아이가 10개월 지나면 태어난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느끼고 나니 아이를 낳는 것은 최고의 선물이다. 동시에 여자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면서 “내가 일을 줄여서라도 육아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타부부 최원영(41)과 심이영(37)도 둘째 소식을 전했다. 결혼 3년 만에 둘째를 가진 두 사람은 4일,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심이영은 현재 MBC ‘불야성’ SBS ‘푸른바다의 전설’ JTBC ‘솔로몬의 위증’까지 무려 세 작품에 참여중이다. 임신 중에도 작품 활동을 활발하고 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심이영의 소속사는 “작품이 끝나면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며 “제작진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올해 8월 둘째와 만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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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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