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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에 이준환, 고훈정, 이준환이 한 무대 위에 올랐다. <사진=JTBC '팬텀싱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팬텀싱어'의 고훈정, 이동신, 이준화의 명품 무대가 화제다.
23일 방송한 JTBC '팬텀싱어'는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카운터 테너 이준환,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이동신이 한 팀을 이뤄 무대 위에 함께 섰다.
이준환, 고훈정, 이동신이 선택한 곡은 알렉산드로 사피나의 '루나(Luna)'였다. 세 남자의 목소리가 한데 어울리면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이날 '팬텀싱어' 고훈정, 이동신, 이준화의 무대가 끝내자 관객석에서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심사위원인 윤종신은 "각자가 내고 싶은 소리를 충분히 다 냈다. 특히 고훈정은 원래 본인이 하던 것보다 다른 톤을 잡았다. 자유자재로 노래에 따라 잘 조절하는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바다는 "문학에서 달은 여성으로 표현이 된다. 과연 달이 이 팀에서 어떻게 표현될까 기대헀는데 이준환이 내는 목소리에서 여성의 달 느낌이 났다. 이동신과 고훈정이 그 여성을 받쳐주는 남성으로 느껴졌다.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