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 5촌 박용철 사건 방송 이후, 배정훈PD "당신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쫄지마요" 의미심장한 글
[뉴스핌=이현경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의 배정훈PD가 '대통령 5촌 박용철 박용수 살인 사건 미스터리' 방송 이후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배정훈PD는 지난 17일 트위터에 "정말 미안합니다.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전하지 못한 대답. 어쩌면, 정답을 저는 알것 같아요. 증거가 조금 부족합니다. 맞아요, 당신의 고백이 필요해요. 이제 저에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당신도 나도 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일겁니다. 쫄지마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앞서 1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11년 9월6일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 박용철의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박근혜 대표의 5촌 조카 박용철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박용철과 술을 함께 마셨던 그의 사촌형 박용수로 지목됐다. 그러나 그는 사건 장소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박근혜 대표 5촌간 살인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고의 뒷면을 파헤치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직접 박용철 씨의 가족을 만났고 박용철 씨의 측근을 만나기 위해 직접 두바이로 향했다. 측근들은 박용철 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수 씨일 리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 박용철 씨의 가족을 직접 만나 박용철이 육영재단의 소유권을 두고 박지만 회장(박근혜 대통령의 동생)과 신동욱 총재(박근혜 대통령의 제부) 사이에 제기된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5촌간 살인 사건의 잃어버린 진실을 추적한 이날의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은 14.9%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