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순실 게이트 특집을 이어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보안손님의 실체를 추적한다.
18일 오후 9시40분 방송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보안손님의 실체와 더불어 역대 정권의 보안손님은 누구인지 알아본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파헤칠 보안손님은 청와대를 지키는 초소에 인적정보를 전혀 남기지 않아도 되는 출입자다.
이미 뉴스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외부인이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려면 11문(정문) 초소에서 출입신청을 마치고 비표(출입증)를 발급 받아야 한다. 보안손님은 이 과정 없이 접근 가능하다. 즉, 관저 데스크에서 차량번호와 함께 보안손님 명수를 알려주면 차량번호와 인원수만 체크한 뒤 통과시킨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 김상만·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비선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별다른 신원 확인 없이 청와대에 미리 인적 정보를 알려주고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스스로 보안손님임을 증명한 셈이다.
현 정권에서는 안봉근 전 비서관이 보안손님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아무리 보안손님이라도 대통령 관저 데스크에서는 신원 확인과 검문검색을 받아야 하는데,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규정을 지키는 보안손님이 아닌, 불법으로 청와대 관저를 드나든 유령손님의 실체를 파헤친다. 더불어 이 문제를 지적했다가 좌천된 경호실 관계자 이야기도 들어본다.
이와 함께 현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 씨도 청와대를 출입한 사실을 폭로한다. 제작진은 청와대 전 관계자 말을 인용, 정윤회 씨가 부속실 소유 차량을 타고 유령손님처럼 청와대를 드나들었다고 확인했다.
보안손님을 가장한 유령손님들의 심각한 경호 국기 문란의 실체는 18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