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21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15일(현지시각)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2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장을 보여준다.
산출지수 예비치는 55.1로 11월 최종치 56.3보다 낮아졌지만, 고용지수는 54.1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였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9.0으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0을 중심으로 뉴욕 지역 제조업의 수축과 확장 국면을 보여준다.
신규수주지수는 11.4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비용지급지수도 15.5에서 22.6으로 올랐다. 6개월간 경기 여건 지수는 50.2로 201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뉴욕 남쪽 지역 제조업 경기도 양호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제조업지수는 21.5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은 강한 연말을 즐기고 있다”며 “4분기는 1년 반 만에 가장 강한 PMI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제조업이 연 2.0~2.5%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