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416가족의 '네버엔딩스토리'가 선곡됐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416가족의 '네버엔딩스토리'가 선곡됐다. 이곡은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부른 곡이다.
특히 내일(14일) 세월호 7시간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라 더욱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선곡이다. 손석희 앵커는 내일 열리는 청문회에 대해 사실상 세월호 7시간 청문회라고 평하며 오전 10시부터 중계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2015년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힘 '집단지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석희 앵커는 "크림빵 뺑소니 당시 사람들이 내일인양 찾아나섰고 두려움을 느꼈을 법한 범인은 자수했다"며 "흔히 악플러로 상징됐던 인터넷 문화는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있었던 청문회에 대해 "심증은 충만했디만 물증은 없었던,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했던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도 네티즌 제보"라고 말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청문회 출석 소식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현상금을 걸고 추적하고 압박하자 논란의 인물이 다음주에 청문회 출석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어찌보면 이 모든 것은 선택받은 1%가 아닌 99% 국민이 이뤄낸 일"이라며 "집단지성"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아무리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우겨도, 봉건시대나 가능하다고 말해도, 이젠 좀 잊으라고 강요해도, 바꿀 수도 왜곡할 수도 없는 한없이 초라하고도 부끄러운 오늘을, 시민들의 집단지성은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페이지당 243만 원이 지불됐다는 국정교과서를 언급하며 "국정교과서의 획일적인 기록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믿는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발휘하고 있는 집단지성의 혼은 비정상이 아니기에"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