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통연 "재창당 수준의 새로운 보수 정당 만들겠다"
[뉴스핌=조세훈 기자]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서청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하늘이 내려준 인물이고, 변호하던 사람들이 앞장서서 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라며 "배신의 정치를 하는 사람이 정리되면 그때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조건부 정계은퇴를 시사했다.

서 의원은 13일 오후 3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창립대회에서 "마지막이 될 인사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박계가 친박계 인사 8명을 '최순실의 남자'라고 부른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 어떤 국회의원도 최순실과 아는 사람이 없고 전화한 사람도 없고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며 "서청원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배신의 정치 이런 것은 보수정당에서 더 이상 있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은 이날 원내외 인사 120여명이 직접 참석하거나 위임장을 보냈고 만장일치 박수로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이들은 창립 선언문에서 "위기 앞에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타파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표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