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가 1000억원이 넘는 외국인 매수 물량에 힘입어 2030선으로 올라섰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4포인트(0.43%) 오른 2035.9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85포인트(0.04%) 내린 2026.39로 출발해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09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8억원, 8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5%), 의약품(3.77%). 의료정밀(3.33%), 음식료업(0.89%)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한국전력(0.88%), 삼성전자(0.80%), 삼성물산(1.97%) 등은 상승한 반면 NAVER(-0.76%), POSCO(-5.13%), 신한지주(-2.02%) 등은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김예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오늘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 및 업종 위주로 상승하면서 지수자체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닥이 1% 넘게 올랐는데 이는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라인이 바뀌면서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크다”고 풀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33%) 오른 611.09로 마감했다. 지수는 1.23포인트(0.20%) 오른 604.31로 개장해 우상향의 곡선을 그려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391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737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6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7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원 내린 1167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