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대통형' 서태훈·유민상, 박근혜 올림머리·최순실 공항장애까지 풍자…"청와대 부속병원 아니에요?"
[뉴스핌=정상호 기자] ‘개그콘서트’ 서태훈, 유민상이 청와대 의약품 관리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올림머리, 최순실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에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쓴 것까지 꼬집어 폭소를 유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대통형’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올림머리’ 논란과 청와대 의약품 관리를 강도 높게 풍자했다.
이날 대통령 역할을 맡은 서태훈은 회의에 늦게 참석하면서 “머리를 좀 하고 오느라 늦었다. 청와대는 올림머리를 하는데 왜 90분이나 걸려요?”라고 물었다.
앞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 해당 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하는데 90분이나 허비한 것을 강하게 풍자한 것.
이어 서태훈이 “몸이 으슬으슬하다”고 말하자, 국무총리 유민상은 “몸이 안좋으세요? 저희가 주사를 좀. 마늘주사, 비타민 주사”라며 주사기를 들어보였다.
이에 서태훈은 “무슨 주사가 그렇게 많냐. 청와대가 아니고 청와대 부속병원 아니에요?”라며 화를 냈다.
서태훈은 유민상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 유민상은 반성문에 "제가 몸이 뚱뚱한 비만이라 공항장애"라고 썼고, 서태훈은 "한글도 모르면서 무슨 일을 하냐"며 분노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