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 증선위원 내정

기사입력 : 2016년12월08일 19:17

최종수정 : 2016년12월09일 06:32

[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사장에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이 상임위원을 신임사장 단수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6~7일 사장 공모 지원자 7명 중 3명을 추려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상임위원을 사장에 선임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주총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증선위원 등을 거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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