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한섬이 M&A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를 4만8000원으로 하향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한섬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5.2%, 29.0% 증가한 2574억원, 394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7%p 개선된 15.3%을 달성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이 전분기보다 하락했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고려 시 양호한 모습"이라며 "고마진 제품 브랜드 성장률이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마진율에 대한 개선 여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부정적 요소다. 한섬은 양호한 실적과는 달리 주가가 10월 이후에만 11.0% 하락했다.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은 지난해 93억원, 올해 3분기 누계 259억원의 순적자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64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계 19억원으로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인수에 대한 동사 참여 여부 및 가격이 미정이고 인수 가격과 시저지 효과 역시 불안 요소"라며 "인수 시 주요 브랜드 계약 기간 연장을 전제할 때, 수입부문 강화라는 측면에서 시너지효과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회자된 인수가액은 3000억원 수준인데 확정된 사항은 없어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추이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