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에서 벗어났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50포인트, 1.35% 오른 1989.86에 마감했다.
이날 1976.51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장중 1976선을 터치하며 2000선에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발 위기보다 오히려 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3.2원 내린 1171.4원에 거래를 마치며 달러강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외국인은 858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도 28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3602억원 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953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등 경기민감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2%대 올랐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NAVER, 삼성생명 등만 내렸다.
삼성전자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이재용 부회장이 출석했지만 사상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76만원을 터치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이 내년 1분기까지 호조가 예상되면서 실적 기대감이 있는데다 (지배구조 개편관련) 발표 당일에는 실망감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기대감이 있다"며 "수급 등이유로 중소형주 모멘텀이 현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6.23포인트, 1.08% 오른 581.3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상위 10개 주가 일제히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