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공시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CB 발행 권면총액은 5조2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4.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조8059억원(73건)으로 작년보다 82.1%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은 3조3223억원(412건)으로 101.8% 늘었다.
같은 기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공시 권면총액은 52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4% 증가했다.
분리형 BW 발행이 중단되면서 전체 BW 발행규모도 감소했지만, 2015년 공모의 경우 분리형 BW 발행이 허용되면서 다시 BW 발행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올해 CB와 BW를 발행할때 공모보다 사모의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
전체 발행 권면총액 중 사모를 통한 발행이 90%(4조9958억원)에 이르는 반면, 공모는 5576억원에 불과했다.
회사별로는 GS건설과 카카오의 CB 발행 권면총액이 25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아이에스동서(2000억)와 현대상선(2000억)등이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