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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MBN '뉴스 파이터'에서 공개된 영상. 광복절 행사에서 만난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 <사진=MBN '뉴스파이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연아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친듯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19일 KBS '뉴스9'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박대통령과 김연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이 나란히 서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연아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다. 이때 김연아는 자연스럽게 손을 빼는 듯하다.
지난 8월 MBN '뉴스 파이터'에서는 광복절 행사에서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이 데면데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희 박사는 김연아와 박근혜의 상황에 대해 "김연아가 살가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다. 김연아의 매력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 씨가 정치적 의도 때문인 것은 아닐거다. 김연아의 성격일 것이다. 자신에게만 몰두해서 훈련을 해왔던 본인의 성격일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