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에스엘이 고객다변화와 함께 해외법인 실적 호조가 돋보인다.
21일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에스엘은 GM글로벌과 중국 로컬기업 등으로의 고객 다변화가 타 부품기업과 차별화된다. 에스엘의 실적은 에스엘 아메리카가 성장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인도법인의 양호한 성장세가 뒷바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에스엘아시아태평양)은 3분기부터 크루즈에 대한 신규 공급 등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폴란드법인의 경우 아직 적자 상태지만 내년 포드로의 신규 공급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이 같은 해외법인의 성장세로 에스엘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가능한 구조로 변화했다.
조 연구원은 "에스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9%, 103.9% 급증한 4150억원, 38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