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임지연의 반지로 조희봉의 재산을 차지하려 거짓말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덕찬(변희봉)은 청자(이휘향) 앞에 무릎을 꿇은 신애(임슈향)를 보고 "무슨 일이냐"면서 황당해했다.
덕찬의 등장에 청자는 당황했고 신애는 "아버님 제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덕찬이 무슨 일이냐 묻자 청자는 "얘 탈북녀다. 우리한테 사기쳐서 우리 희동이랑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모든 게 사실이냐는 물음에 신애는 "다 사실이다.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조아렸다. 호통을 치는 시아버지 앞에서 신애는 손에 낀 반지를 일부러 만지작댔다. 그리고 반지를 낀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용서해 달라"면서 빌었다.
덕찬은 머리가 아픈 듯 자리를 피하려다 신애의 반지를 보고 주춤했다. 그는 "손 좀 이리 줘 보라"면서 반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덕천의 손에도 끼워져 있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덕천은 "너 새아기, 이 반지 어디서 났니?"라고 물었다.
신애는 아무렇지 않게 "제 반지다. 우리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물려주신 제 반지"라고 말했다. 덕천은 "할머니 반지라고? 할머니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신애는 "할머니 성함은 김 순자 옥자다"라고 답했다.
신애의 말에 덕천은 점점 동요했고 아버지의 이름도 물었다. 신애는 얼굴도 바꾸지 않고 거짓말을 했고 덕천은 "김대훈이 확실하냐"고 물었다. 결국 북한에서 부르던 원래 이름을 묻는 덕천에게 신애는 "김승희다"라고 끝까지 거짓을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