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B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지만 중장기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홀드(HOLD)'로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5일 "키움증권의 3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비 11.5% 증가하며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거래대금 감소 및 개인투자비중 감소에도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위탁매매수수료가 소폭 감소에 그친 가운데 순이자이이과 상품운용이익 증가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또,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로 상승한 자회사 실적 안정도 3분기 실적에 기여했다는 게 유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유 연구위원은 "키움증권 주가는 최근 3개월 17.2%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를 13.5p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며 "이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와 관련해 재원 조달 및 시너지 창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우리은행 지분 인수 관련 시너지 창출 및 인터넷은행관련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