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에 재진단을 하며 전원책,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에 대해 설전을 펼쳤다.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에겐 출구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사임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자 전원책은 "(사임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유시민은 "내년 4월쯤 (조기) 대선을 할 수 있도록 2월 초쯤에 사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역사적 업적을 남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사임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결사적으로 버틸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버티면 더 힘들어진다. 결과도 더 나빠진다"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대통령 주변에 여전히 옹호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대통령이 조기 사임하면 국민들이 '그래 잘못 뽑은 우리 책임도 있어'라고 할 것 같다. 그런데 끝까지 임기를 채우면 저주를 받으며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대통령이 조기 사임을 하게 되면 그 혼란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고, 유시민은 "60일 안에 선거 치르면 된다"고 간단히 답했다.
이에 전원책이 "지자체장들 아무도 출마 못한다"고 말하자 유시민은 "출마 못하는 거지. '운이 없구나' 그러면 되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시민은 "보궐선거 규정상 선거 30일 전에 사퇴하면 된다"며 "그런 건 사소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