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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가 콤플렉스를 극복한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VJ특공대'가 콤플렉스 덕에 탄생한 대박 사업아이템을 대거 소개한다.
11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VJ특공대'에서는 콤플렉스로 돈을 버는 일명 단점 극복 마케팅을 들여다본다.
이날 'VJ특공대'는 감추고픈 단점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대박 사업을 이뤄낸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우선 스타일 좋고 훤칠한 외모의 젊은 사업가 조상현(32)씨. 그는 24세에 찾아온 탈모로 한때 대인기피증까지 겪은 인물이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창업아이템으로 가발을 떠올렸고, 현재 맞춤 가발 전문점을 열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큰 모공과 잡티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꺼진 볼이 단점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도 있다. 뷰티크리에이터 민새롬(27)씨는 블로그를 통해 얼굴의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누그러뜨리는 일명 성형메이크업을 전수해 화제다.
오창복(57)는 남들보다 큰 머리로 승부한다. 맞는 사이즈의 모자를 구하기 어려웠던 그는 빅사이즈 모자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의 모자 특허까지 받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VJ특공대'가 만난 키 작은 권태경(29), 황신영(29)씨 역시 전화위복에 성공한 주인공이다. 옷을 사면 수선하거나 반품하기 일쑤였던 두 사람은 키 작은 남성들을 위한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VJ특공대'에서는 500마리 비둘기를 키우는 남자, 겨울 특수를 준비하는 사람들, 고정관념을 깬 1%의 색다른 보물을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