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靑 "설득" 野 "지명철회 하라"…'김병준 카드' 이번주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윤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 수습책으로 꺼낸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카드에 대한 야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청와대가 이번주에 김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선 김 내정자는 자진 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 5일 차녀 결혼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나아가 "내각 통할권을 100% 행사하겠다는 자신의 얘기를 수용한 것이라는 청와대의 설명을 들었다"며 총리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자진사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대대표도 이날 김 내정자의 차녀 결혼식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야당이 처음부터 만나지도 않고 자르지 말고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김 내정자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김 내정자의 지명을 강력 반대하고 있다.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거나 김 내정자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 "김 내정자는 지금 국민정서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던가 본인이 스스로 수락을 거부하는 게 가장 지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하기 않기로 했다.<사진=뉴시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겠다"는 당론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2선으로 물러나 국회가 추천하는 책임총리를 받아들이고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불안을 제거해 국가와 국민을 구해야 한다"며 "불안제거의 첫 출발은 김병준 총리 지명 철회 혹은 자진사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급격히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야당의 반대를 돌파할 묘안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직접 야당 지도부를 만나 설득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