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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돌아온 아이유가 이준기의 흔적을 느끼며 과거 여행이 꿈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사진=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시청률은 11.3%(전국 기준)였다. 이는 최종회 직전인 19회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마지막회에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아이유(해수)가 죽고 이준기(광종)가 홀로 남는 비극적 결말을 택했다.
다만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현실로 돌아온 아이유가 주위의 모든 사물로부터 이준기의 흔적을 느끼면서 결말에 대한 해석을 열어뒀다. 특히 아이유의 극중 성인 고씨가 고려시대에 해씨였다는 언급 등을 통해 아이유의 과거 여행이 꿈이 아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방송하던 날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회는 8.5%,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는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