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동정없는 세상’ 이주승, 강민아에 “한번 하자”…19살 차준호 '동정 탈출 프로젝트'
[뉴스핌=정상호 기자] ‘동정없는 세상’ 이주승과 강민아의 발칙하고 야한 성장기가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없는 세상’에서는 수능을 마친 열 아홉 차준호(이주승)과 그의 여자친구 서경(강민아)의 성장기가 그려진다.
수능이 끝난 뒤 차준호는 괴롭다. 성적, 장래희망, 대학문제 때문이 아니다. 무엇보다 급하게 스물이 오기 전에 꼭 해야 하는 ‘동정떼기’ 때문이다.
20대가 되기 전에 진짜 남자가 되고 싶은 준호는 여자친구 서경에게 “한 번 만 하자”며 조르고 또 조르지만, 서경은 아리송한 태도만 보인다.
자신을 향한 동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듯한 서경의 모습에 나날이 속을 태우는 동정남 준호. 그는 삼촌을 향해 “삼촌은 언제 해봤냐”는 발칙한 질문을 던지며 애를 태운다.
다 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나이 열아홉 차준호의 ‘동정 탈출 프로젝트’, KBS 드라마스페셜 ‘동정없는 세상’은 3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