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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 화염 치솟고 지름 10여m 철제 뚜껑 150m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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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진 가운데, 엄청난 폭발 위력이 충격을 더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스타케미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로 인해 지름 10여m 원료탱크 철제 뚜껑이 150m 떨어진 하천으로 날아갔으며, 굴뚝 환기구 위쪽에서 작업하다가 숨진 근로자 역시 철제 뚜껑 근처에서 발견돼 폭발 위력이 대단했음을 보여줬다.

당시 근로자들은 스타케미칼 원료탱크 철거작업 중이었다.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는 화염과 함께 폭발 소리가 났고 이어 2차례 폭발이 더 일어나며 오며 거대한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은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됐으며, 주변 주택에서는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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