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대작’ 조영남, 무죄 주장 “나는 사기 치는 사람 아니다” 당당
[뉴스핌=정상호 기자] ‘그림 대작(代作)’ 조영남이 무죄를 주장했다.
조영남은 ‘그림 대작’ 사건으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오윤경 판사 심리로 열린 사기 혐의 첫 재판에 참석했다.
재판 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영남은 “나는 사기를 치는 사람이 아니다. 제가 사기를 쳤거나, 치려고 마음먹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재판에서) 곧 사기를 쳤는지 여부에 대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처음 인터뷰할 때 ‘외국에선 조수를 쓰는 게 관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조수 없이 묵묵히 창작 활동하는 다른 화가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본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림 대작’ 사건으로 조영남과 함께 기소된 그의 매니저 겸 소속사 대표이사 장모씨도 같은 취지로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11월21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열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