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집시맨'에서 새로운 집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6일 방송되는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 흥 가득한 집시 경력 3년차 서영원(60), 이정금(59) 부부를 만난다.
두 사람은 5년 전 잘 나가는 가구업계의 대표였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게 됐다. 타락한 삶 속에서 예전의 행복을 되찾ㄱ고자 집시의 길을 살게 됐다. 한 번 나가면 최소 보름동안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닌다.
남편 서영원 씨는 40년 가구를 만들어온 장인의 노하우로 장장 6개월의 시간을 들여 부부 맞춤형 집시카를 완성시켰다. 펼치는 계단, 나타나는 지지대, 식탁이 침대로 바뀌는 등 변화무쌍한 모습은 물론, 버려진 컨테이너 문짝, 폐차된 차량의 창문 등을 활용해 초저예산으로 제작했다.
단출해 보이지만 갖출 건 다 갖춘 부부의 제2의 보금자리 집시카로 떠나는 여행은 가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덕분에 남편의 콧노래를 끊일 줄 모른다. 또 오지 마을에서 서영원 씨는 손길이 필요한 곳은 그냥 못 지나치는 성격에 하루도 쉴 틈 없이 오지랖을 펼치기도 한다.
길 위에서 행복을 찾고 위안을 받는 집시 부부의 따뜻한 여정은 6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N '집시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