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악마와의 계약, 불법 사채의 덫을 조명한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악랄해지는 사채업자들과 그들의 먹잇감이 된 소시민들을 조명한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대표적인 소액 급전 '50/30'을 소개한다. 즉, 30만원을 빌려주면 일주일 후 50만원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수법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만난 사채 피해자 이모 씨는 딸의 교복을 사기 위해 빌린 사채 이자 50만원을 갚지 못해 협박을 당하고 있다. 사채업자는 심지어 아이 담임교사에게 전화해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이모 씨는 자살까지 시도했다.
제작진은 채무자를 약탈하기 위해 적용된 이자율이 최고 6000%인 점에 주목했다. 사채업자는 채무자에게 4억4000만원을 빌려주고 원금 이자로만 약 7억 여원을 챙겼다. 억 단위가 넘는 이자로 화려한 생활을 하는 사채업자는 백화점 VIP로 해외여행은 기본, 외제차를 몰고 다녔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뻔뻔한 사채업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비까지 지원받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수차례 시도 끝에 사채업자와 만나 그의 속내를 들어봤다.
서민들을 벼랑 끝까지 몰고가는 불법 사채의 덫은 11일 오후 9시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