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민은행이 20대 국군장병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젊은층 공략과 함께 사회공헌도 동시에 달성하는 사회공헌형 프로젝트다.
KB국민은행은 국방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장병 대상 '2016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형 유스 마케팅 행사인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 했다. 대한민국 장병(장교, 부사관, 병, 군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소원과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당첨된 소원을 이뤄지는 방식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7일부터 10월 9일까지며 KB락스타 블로그(www.kbrockstar.com), 국방부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서울 중앙우체국 사서함 3146 장병 소원 성취 프로젝트 사무국 담당자 앞)이나 이메일(kb-wish@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부대 단휘로 시상하는 '부대사랑특별상'을 신설했다. KB락스타 블로그에 나라사랑카드 등 금융 관련 에피소드를 작성한 장병 가운데 선정된 장병의 소속 부대에게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61명 및 10개 부대가 최종 선정되며, 오는 11월 7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국방부 인트라넷을 통해 대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4070여건의 소원이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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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국군 장병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국민은행>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