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웅(42)이 경찰에 출석했다.
엄태웅은 1일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통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1시53분경 경찰에 출석한 엄태웅은 회색 정장 차림이었다. 굳게 입을 다문 엄태웅은 희끗희끗한 흰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이 경찰에 출석하면서 성폭행 혐의 내용도 주목을 끈다. 엄태웅은 올해 1월 성남시 분당구 모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35·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석한 엄태웅을 상대로 두 사람 사이에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금전적 거래 및 강제성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5일 "일하던 마사지업소에서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 접수 3일 전인 지난달 12일 사기 혐의로 구속수감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 엄태웅 측은 무고 등을 들어 맞고소를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