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조 실탄’ SK텔레콤, 13조 사물인터넷 선점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용망 양축 ‘LTE-M’‧‘로라’ 관련 사업 동시 추진
공격적 투자 지원시 인프라 확장 및 시장 선점 기대

[뉴스핌=정광연 기자]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용화의 가장 큰 과제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두 축인 ‘LTE-M’과 ‘로라(LoRa)’ 관련 사업을 각각 추진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과 7월 LTE-M과 로라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지난 24일 AJ네트웍스, 삼성SD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7월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IoT 전용망 로라를 접목시켜 렌탈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SK텔레콤이 IoT 전용망과 통신 서비스를, 삼성SDS는 IoT 기반 원격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무자동화기기와 고소장비 렌탈 부문에서 국내 1위를 달리는 AJ네트웍스는 시범 서비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한 후 제휴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서비스 출시일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이 전용망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권송 SK텔레콤 IoT솔루션부문장(왼쪽), 채의석 AJ네트웍스 IT총괄본부장(가운데), 장화진 삼성SDS 분석IoT사업팀장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IoT의 렌탈상품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에 앞선 22일에는 쏘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차량공유 서비스에 IoT 전용망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1위 차량공유업체 쏘카에 LTE-M 기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건의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SK텔레콤의 하이브리드 IoT 네트워크에 기반한 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이기 때문이다. 이통3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전용망 구축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오는 2020년 글로벌 기준 1조2000억 달러(1350조원), 내수 기준 13조7000억원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ICT 산업이다. 전용망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2020년 2100억 달러(23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5G 이후 네트워크 고도화 측면을 놓고 볼 때 전용망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의 ‘선점’이 눈에 띄는 이유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전용 회선 이용료는 380~2200원(VAT포함)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아직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만큼 저가 정책으로 사용층을 늘린 이후 합리적인 유료 모델을 추가로 검토한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전략이다.

CJ헬로비전 무산에 따른 1조원 이상의 ‘실탄’이 남아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렌탈 서비스와 커넥티드카 사업이 충분한 성과를 거둘 경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사세 확장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신용식 SK텔레콤 IoT사업기획팀장은 "국내 유일의 IoT 전용 하이브리드망을 운영 중인 1등 통신사답게 IoT 서비스의 다양화 및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IoT 산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생을 통한 글로벌 사업 진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