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이별 3부작 완성한 레이디제인 "제 본업은 가수입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어느덧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가수. 하지만 어쩐지 그간 대중은 레이디제인(32)을 누군가의 전 여자친구, 혹은 예능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정도로 예능에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던 레이디제인이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시작으로 ‘이틀이면’ ‘토닥토닥’으로 이별 3부작을 완성시켰다.

신곡 이별 3부작은 무려 1년6개월만의 신보다.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레이디제인이 뮤지션으로 돌아오며 팬들에게 준비한 결과물. 무대에 서는 것이 조금은 설레기도, 떨리기도 할텐데 마주한 그는 그저 덤덤했다. 

“기분이 남다르진 않아요. 그냥 앨범 활동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느낌이죠. 설레거나 떨리지는 않아요.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하거든요(웃음). 그렇다고 부담이 없는 건 아니에요. 무대에 오랜만에 서다 보니까 어색하고 내 집처럼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또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되는 건 여전하죠.”

레이디제인의 이별 노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왔던 만큼, 이번 ‘이별’이라는 주제가 더욱 부각되는 것뿐이다. 또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 있다 보니 대중은 그의 과거 공개 연애 시절을 아직도 떠올리고 있다.

“과거 연애 얘기가 아직까지 나오는 건 불편하죠. 하지만 감당해야 될 몫인 것 같아요. 하하. 이별을 콘셉트로 잡은 이유는 특별하게 없어요(웃음). 가사를 쓰고 나중에 보니까 전부 이별 이야기더라고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이별 3부작’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제 경험담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제 이별 얘기가 100% 담겨 있지도 않아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녹아있고, 이별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그 느낌을 표현했죠.”

홍대 인디신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안 해본 장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곡을 시도했고, 또 음원도 내놨다. 하지만 아직까지 레이디제인을 대표할만한 앨범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사실 그 전에 냈던 앨범은 주변 의견을 많이 반영했어요. 그래서 일관성이 없는 앨범이 많았죠. 장르나 콘셉트도 앨범 준비 과정에서 바뀌기도 했고요. 회사에서도 제가 해오던 음악이 주류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을 시도하는 걸 원했어요. 이제는 제가 원하는 음악적인 스타일로 앨범을 내고 싶은 욕심이 커요. 제 목소리를 낼 시기가 온 것 같아요.”

어느덧 30대 접어든 만큼,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는 레이디제인. 대부분 본업인 가수에 대한 문제로 가득했다. 방송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하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가수로서 생활이 걱정이 많이 되죠.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에요. 그건 제 의지랑 상관없는 부분이니까요. 앞으로 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될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회사에 방송을 줄이고 본업인 가수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적도 있어요. 그러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더라고요.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다 해보려고요(웃음). 예전 음악 활동을 생각하면 지금이 더 수월해서 힘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하.”

본업인 가수와 관련된 질문만 나오면 신중해지는 그는 사실 대중에게 원하는 것은 그리 크지 않다. 곱씹어보면, 가수로서 목표도 거창하지 않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만 알아주는 것. 레이디제인은 우선은 그거 하나뿐이라며 싱긋 웃었다.

“그냥 제가 가수라는 걸 알아주시는 거 하나만 바라요. 방송인 이전에 가수였다는 사실이 각인이 되길 바라는 거죠. 제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수확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요. 무대에서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계속 가수 활동을 오래 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죠. 제가 대중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어요. 여러분, 저 10년째 가수에요. 하하.”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CS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