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디젤 배출가스 국내 인증이 통과되면서, 올해 5만대 판매 목표를 세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12일 수입차 업계 등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연구원 교통환경연구소는 이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뉴 E클래스’ 디젤에 대한 인증 발급을 완료했다.
배출가스 인증은 통상 2주 정도 걸리는데, 폭스바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으로 인해 환경부의 인증이 매우 엄격해졌다. 신형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 출시됐으나 디젤 모델 인증이 약 3개월 소요됐다. 신형 E클래스 디젤은 이르면 내주부터 출고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인증 통과에 따라 올해 국내 5만대를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최근 “향후 5개월 동안 네트워크가 더 확장되고 벤츠 E클래스 디젤 등 신모델이 출시되면 목표달성이 충분하다”고 말한 바 있다.
올들어 7월까지 벤츠코리아는 2만8672대를 판매, 수입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수입차 전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6.6% 성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