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UFC 202] 임현규 “난 잃은 게 없는 선수... ‘7전승’ 마이크 페리, 부담 안된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8월07일 12:00

[UFC 202] 임현규(사진) “난 잃은 게 없는 선수... ‘7전승’ 마이크 페리, 부담 안된다”. <사진= 뉴시스>

[UFC 202] 임현규 “난 잃은 게 없는 선수... ‘7전승’ 마이크 페리, 부담 안된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18개월만에 UFC에 복귀하는 임현규가 자신의 복귀전에 대해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임현규(30)는 8월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 웰터급경기에서 마이크 페리(24·미국)와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해 5월 닐 매그니(미국)에게 TKO로 패한 뒤 1년 3개월만에 복귀하는 임현규는 당초 상대가 러시아의 술탄 알리예프(31)였으나 훈련 중 손목 부상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올 해 2월21일 결혼을 한 임현규는 2013년 3월3일 UFC 데뷔전에서 마르셀로 구에마레스(33·브라질)에서 KO승 거둔 뒤 UFC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13승5패1무이다.

임현규가 맞설 페리는 이번이 데뷔전이다. 페리는 2014년 9월 프로로 데뷔해 7전 7승 7KO를 기록하고 있어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7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페리와의 대결에 대해 임현규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나도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꽤 밑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앞으로 올라갈 곳만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합에서 잘 하고 앞으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현규는 품절남이 돼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며 너스레를 떤 뒤 "결혼 후 가정을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결혼을 통해 누군가 내 편이 되어주고,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UFC 202 메인이벤트에서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와의 화끈한 월터급 재대결이 기다리고 있고 코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