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김수희가 딸 순정과 ‘1대 100’에 출연했다. <사진='1대100'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김수희가 딸 이순정과 ‘1대 100’에 출연했다.
김수희는 2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타면 아들 유학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00명의 도전자 중 한 명으로 김수희의 딸 이순정이 출연했다.
김수희의 딸 이순정은 지난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주영훈 작곡의 '데미지'로 활동했다. 이후 써니에서 이지후로 예명을 바꾸고 활동하다 지난해 '찰떡'을 발표, 트로트 가수로 재도전하며 이순정으로 이름을 바꿨다.
MC 조우종이 김수희에게 “딸 순정 씨는 가수로서 몇점을 줄 수 있냐”고 묻자, 김수희는 “지금 나도 나 스스로를 완벽한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딸에게는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75점 정도 이고, 지금 막 시작하는 딸 순정은 0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수희는 “손자가 셋이나 된다”면서 “딸 순정이 스물 한 살에 결혼해 40대에 이미 할머니가 됐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