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디자이너 이영희와 협업해 2016 가을·겨울 시즌 프리미엄 예단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예단은 '자이'와 '래안' 등 2종이다. 전통 고유의 선과 색을 기반으로 아름다움을 살린 게 특징이다. 디자이너 이영희는 한국의 전통 패션을 세계에 알린 최초의 디자이너로 단아한 선과 다양한 색을 담아낸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자이는 한국 전통의 조각보를 모티브로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고밀도 바이오 워싱면을 사용했다. 여기에 사각자수를 새겨 예단의 품격을 더했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세트 97만원이다.

래안은 중앙부에 천을 일정한 간격으로 집을 때 생기는 주름인 핀턱을 교차되게 배열해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움을 낸 제품이다. 린넨코튼소재에 손뜸자수를 새겨 넣었다. 매트리스 커버세트 88만원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프리미엄 예단에 아웃라스트 이불솜으로 누빔 처리해 기능성을 높였다. 아웃라스트 소재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의해 개발된 온도조절 신소재다.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하거나 흡수해 수면 시 적정 체온을 유지시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한복의 현대화와 세계화의 일환으로 우리 옷에 어울리는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침구를 디자인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 이브자리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 고유의 선과 색, 자수에 담긴 의미와 정성이, 예단을 준비하는 분이나 받는 분 모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번 '이브자리X이영희 콜라보'를 통해 자유롭고 기품있는 전통 디자인에 첨단 기능성 소재를 접목시킨 프리미엄 예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잠자리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다양한 시도로 프리미엄 예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