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임채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03회에서 일란(임지은)이 연희(임채원)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다.
일란과 수창(정희태)은 연희의 계략에 빠져 미성제과를 잃게 된 위기에 처했다. 두 사람은 결국 악명 높은 사채업자를 찾아 미성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 그러나 그 사채업자 역시 연희의 사람으로, 연희가 담보 서류를 가지고 있어 일란과 수창을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경쟁사에 제2공장을 매각해서라도 잡힌 미성 담보를 찾아오려고 한다. 일란과 수창은 은근슬쩍 계옥(이주실)에게 이 의견을 전해 의아하게 만든다.
그러나 연희는 이를 모두 알고 있었고, 경쟁사 사장을 찾아가 "검찰 조사 결과 발표 이후로 미뤄라"고 제안했다. 결국 경쟁사는 인수할 생각이 없음을 일란에게 밝혔고, 일란은 또다시 궁지에 몰리게 됐다.
연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성에 투자했던 민규(김명수)를 찾아가 "며칠동안 어느 편에 서야하나 갈등이 심하셨을 텐데"라며 서류를 건넸다. 이후 민규는 계옥을 찾아가 주주총회를 소집해 일란과 수창이 사태의 책임을 지게 할 것을 요구한다.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일란은 자신 때문에 비참해지는 혜주(정이연)를 보며 연희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일란은 연희 앞에 무릎을 꿇으며 "내가 잘못했다. 주주총회 좀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연희는 "용서할 것 같았으면 이런 일 시작하지도 않았다. 너희들이 철저하게 무너지는 걸 보여줘서 우리 선아 위로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03회는 21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