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6월 생산자 물가가 13개월래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는 0.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수치인 0.4%를 넘은 동시에 2015년 5월 이후 최대 폭에 해당한다.
아울러 지난달 생산자 물가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보다 크게 뛰었다.
연율 기준으로 생산자 물가는 0.3% 뛰었다. 전월 0.1% 하락에서 오름세로 반전한 것은 물론이고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달러화 상승이 올들어 주춤한 데다 유가를 포함한 상품 가격 상승이 지속된 데 따라 물가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에너지 가격은 4.1% 급등했고, 서비스 부문의 물가는 0.4% 올랐다. 헬스케어 비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음식품과 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 물가는 지난달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연율 기준으로 0.9%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