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탁재훈·이상민·강성훈, 케이블 넘어 지상파 복귀…시청자의 마음은 어떨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상파로 복귀한 이상민(왼쪽)과 탁재훈 <사진=뉴시스>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상민과 탁재훈, 그리고 강성훈까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속속히 지상파로 돌아왔다. 그중에서도 케이블과 종편 방송으로 먼저 복귀한 이상민과 탁재훈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오롯이 시청자의 마음이다.

지상파 3사가 사회에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출연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KBS와 MBC는 출연 정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SBS는 제작과정에서 심의위원회가 열려 출연진의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부터 MBC의 출연 정지 리스트에 올랐다. 그 후 햇수로 3년 만인 올해 4월 MBC 출연 정지가 풀렸다. 탁재훈은 지난 4월20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식으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후에도 지난 3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 방송에도 참여하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탁재훈은 S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그는 김성주, 박명수와 신규프로그램 ‘디스코’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힐링캠프’와 ‘강심장’을 연출한 박경덕PD의 작품이며 이달 중 방송한다. MBC와 SBS에서는 탁재훈을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 KBS 프로그램의 출연 여부는 불투명하다.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른 강성훈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젝스키스 강성훈은 KBS의 출연 정지 리스트에는 없었고 MBC에만 포함됐다. 2013년 9월 사기 혐의로 피소돼 2014년 4월 MBC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올해 4월 MBC 출연 정지가 해제됐고 ‘무한도전’을 통해 복귀했다. 이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무한도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대중과 만난 강성훈은 이후 KBS와 SBS 프로그램에 보다 수월하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강성훈은 지난달 12일, 19일 방송한 SBS ‘판타스틱 듀오’에, 지난달 10일 전파를 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했던 팬들과 만났다.

2010년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상민은 KBS와 MBC에서 모두 출연 정지를 받았다. 6년이란 시간을 보낸 후 올해 4월 KBS, 5월 MBC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 그는 KBS 2TV ‘비타민’ ‘해피투게더3’ ‘배틀 트립’ ‘안녕하세요’ ‘1대100’ 그리고 최근에는 KBS 1TV ‘열린 음악회’에 룰라와 등장했다. 또 MBC에서는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는 제약된 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보통 물의를 빚은 스타의 복귀는 케이블과 종편 방송으로 시작한다. 탁재훈은 tvN ‘SNL 코리아7’로 복귀를 신고했고 이어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의 고정 멤버로 참여했다.

이상민은 지상파 출연 정지를 받은 기간인 지난 2012년 Mnet ‘음악의 신’ 시즌1로 방송가에 발을 들였다. 그 후 tvN ‘더 지니어스’ 시즌 2와 4, 그리고 Mnet ‘음담패설’, XTM ‘더 벙커’, JTBC ‘님과 함께’,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고정까지 꿰차며 지속해서 시청자와 만나왔다. 최근 주목받은 예능 방송을 통해 이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희석됐고 꾸준한 방송 활동은 예능감을 유지해가는 데도 도움이 됐다. 자연스레 이들에 대한 반감도 어느 정도 줄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이수근, 탁재훈, 이상민 요즘 왜이렇게 자주 나오냐? 물론 다 재밌고 끼 많은 거 알지만 갑자기 다 튀어나온 거 보니 편하지만은 않군. 성실히 기회를 노리고 준비하는 연예인도 많을텐데”(nice****) “탁재훈이 복귀하면 신 씨랑 m씨도 복귀해야 하는거 아니가? 방송계가 미쳤어”(jino****) “공중파도 의미 없다. 도박꾼들 복귀 분위기에 너도나도 복귀. 탁재훈, 이수근, 토니, 양세형. 자숙할 만큼 했다고 다들 잘만 나오는데 붐아 너도 이제 나와야지?”(heek****) 등 차가운 반응이 이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복귀한 스타들이 이런 따가운 지적을 적극 수용해야 함은 물론이다. 

공중파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출연 정지 해제는 제작진의 요청, 혹은 출연자의 신청으로 이뤄진다. 이어 자체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에 문제를 일으킨 스타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대해 “방송사나 제작진에도 부담은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진행 방향과 여론이 문제가 없다면 상관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제작진에서는 무리가 될 결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