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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 개관 3일간 약 4만5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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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인 '하남미사 신안인스빌'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신안종합건설에 따르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에는 하남시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약 4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1일 개관 당일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 우산을 쓴 채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볼 수 있었다. 또 입장 후 분양상담을 받기 위해 300명씩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신안종합건설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막바지 민간분양 아파트인 데다, 최고급 마감재 사용, 뛰어난 평면구성 등 자체 상품성도 뛰어나 더욱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 이상으로 몰려든 인파로 인해 결국 견본주택 운영시간도 6시에서 7시로 연장했다”고 말했다.

하남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 개관 첫날 모습 <사진=신안종합건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함께 중대형 틈새평형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는 전용 93㎡ 두 가지 면적형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베이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해 공간활용도도 높다.

수요자 건강과 직결되는 마감재도 강점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단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선택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바닥재의 경우는 SE0(Super E0)등급을 획득한 최고급 NAF(Non-Added Formaldehyde) 강마루를 사용한다. 공기 정화를 위해 가구별 실내 환기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했다. 또 실내 마감재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벽지와 바닥재는 물론 가구재까지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까지 적용한 E0등급 마감재로 활용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하남 이마트를 비롯해 인접한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주변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을 통해 올림픽대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있으며 망월천, 영산식물원, 미사리조정경기장(경정공원)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개교예정 포함) 약 9개의 학교가 주변에 신설될 예정이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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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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