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푸짐하게 올린 짜장밥·카레밥 내놔…3700원에 판매
[뉴스핌=한태희 기자]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씨유)에서 프리미엄 도시락 '진짜루짜장방'과 '진짜야카레밥'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진짜루짜장밥은 240도로 가열된 직화 솥에 춘장을 직접 볶아 고소하고 진한 옛날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3700원에 판다. 진짜야카레밥은 묽고 달콤한 레토르트 카레와 달리 걸쭉하고 매콤한 정통 일본식 카레를 담아냈다. 가격은 3700원이다.
![]() |
<사진=BGF리테일> |
씨유는 소스만으로 구성된 기존 덮밥 제품과 달리 토핑을 푸짐하게 넣었다. 진짜루짜장밥에는 짜장소스와 어울리는 계란후라이와 튀김만두를, 진짜야카레밥에는 카레와 궁합이 맞는 야채튀김과 고로케를 얹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이나라 MD는 "CU짜장밥과 카레밥은 도시락을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반영해 토핑과 소스를 업그레이드 한 차별화 상품"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높아진 기대에 맞춰 상품 품질을 높이고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16일부터 CU백종원도시락 4종을 시작으로 모든 도시락에 열량 및 탄수화물, 당류,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 표시를 실시해 고객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비를 돕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