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포인트, 1.57% 하락한 1985.9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 0.82% 하락한 2001.03으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2% 넘게 하락한데다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우려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또한 지난주까지 코스피지수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던 외국인 순매수가 잦아들었다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8억, 18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이 7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59%)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2.45%), 음식료업(-2.21%)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1.42% 하락하고 있으며, 한국전력(-2.42%), 아모레퍼시픽(-2.73%), NAVER(-2.92%)도 내림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와 삼성전자 강세 등의 효과로 급격하게 올라왔던 상승분을 되돌림하는 과정"이라며 "지난주까지 상승은 '네 마녀의 날(4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마녀의날 효과'도 상쇄되고 브렉시트 우려 등 글로벌 경기불확실성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급격하게 후퇴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702.58로 출발했다. 10시 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도 1.21% 하락한 698.2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