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들이 3개월만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채권은 3개월째 순투자를 지속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42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그간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월 4조4240억원, 4월 2조3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보유고는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434조원으로 집계됐다. 처분하지 않은 보유 주식의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8%에서 29%로 0.2%포인트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6000억원), UAE(6000억원), 영국(5000억원) 등이 순매도 했으나 룩셈부르크(5000억원), 미국(4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172조8000억원(외국인 전체의 39.8%), 영국 36조500억원(8.4%), 싱가포르 26조6000억원(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은 상장채권에서 9000억원 어치를 순투자했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 외국인의 채권보유고는 98조9000억원이 됐다. 전체 상장채권 대비 6.2% 수준이다.
이로써 지난달 중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유입된 자금은 총 8000억원으로 보유고는 상장주식 434조원, 상장채권 98조9000억원 등 총 532조900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