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배출권시장의 배출권거래량이 300만톤(t)을 넘어서는 등 최근 배출권시장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이달말 할당대상업체들의 배출권 제출 마감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배출권시장에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누적거래량은 344만3241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12일 배출권시장 개장 1년 4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달들어 3거래일 동안 거래량이 80만톤을 기록, 월간 최대 거래량 기록을 경신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배출권 가격도 지난달 최고가 대비 12.4% 하락한 수준을 기록하며 매도 잔량이 매수 잔량을 초과하는 상태다.
이같은 거래량 증가는 6월말 만기를 앞둔 할당대상 업체의 배출권 잉여물량 출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현재 배출권시장에는 정부가 할당대상업체에 제공한 배출권인 할당배출권(KAU), 할당대상업체가 외부사업 감축량을 전환한 배출권인 상쇄배출권(KCU), 할당대상업체의 사업장 밖에서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정부가 인증, 상쇄배출권으로 전환이 가능한 외부사업 감축량(KDC) 등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